개인은 대내외적 환경의 영향을 벗어나기 힘들다. 하지만...

센징 종특, 흑인 종특 뭐 이런 말 나오는 것만 봐도 혈통적 유전자는 참 무시 못하는 듯 싶다.

그리고 혈통적 유전자 뿐만 아니라 문화적 유전자도 무시 못하는게 자기네 본진에서는 괜찮다가 한국 땅에서 살다가 센징 평균값에 동화되버리는 외국인들 보면 더더욱. 아예 피가 다른데도 한국의 나쁜 문화에 자연스레 동화되는 것보면 meme도 무시못할 요소. 거기다 한반도 특유의 지형에 갇혀 살면 더더욱 meme적 요소가 위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이리 생각. 걍 내 뇌피셜.

뭐 외국 한인들도 보면 걍 한반도 내 한인들과 별 다를바 없는 새끼들도 많다만 그래도 한인 공동체 벗어나서 한인 제외 현지인들과 부닥치며 사는 놈년들은 그나마 성깔이나 싸가지가 더 나은 것 보면 결국 한 개인을 둘러싼 대외적 환경은 참으로 무시못할 요소.

음...뭔가 계속 말하다보니 의도치않게도 애니미즘이나 풍수지리스러운 소리가 되었는데 머나먼 옛날부터 자기의 주변환경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사고방식과 행동을 하기보다 주변환경에 적응하면서(지형이나 기후, 사람들) 행동한 사람들이 더욱 생존하기 좋았을테고(뭐야, 적다보니 너무 당연하잖아) 그러니 어쩔 수 없는 부분.

살기 좆같은 곳에서는 좆같은 놈년이 많이 살아남게 되고 그래도 살기 쾌적한 곳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정 넘치는 놈년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살아남게 되는 매커니즘인데 그래서 암만 슈퍼파워 제국의 사람이라 해도 좆같은 지형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형질을 못 물려받으면 좆같은 땅으로 혈혈단신으로 떨어졌을 때 무의미해버리지. 여튼 지형에 따라의 우성과 열성은 우리가 흔히 아는 엘리트적인 우성과 망나니적인 열성과는 굉장히 판이할 거란 얘기.

물론 당연히 지형 좆같은 데서도 잘살수 있는 새끼가 역으로 존나 쾌적한 데서는 영 적응을 못해버리기도 하겄지.

다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좆같은 지형을 개척할 유전자가 사라지는 건 인류사에 있어서 크나큰 손실일 거라 생각.

다시 말해, 베수비오 화산 비탈에 도시를 세우는 건 개미친 또라이짓이만, 막상 또 화산 옆에 도시를 세우겠다는 미친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아예 없다면 인류는 지구의 매우 풍족한 극소수의 지형에만 몰아서 살다가 결국 '공유지의 비극' 맞이하고 말거란 얘기.

그리고 개인이 모여서 가정이 되고, 가정이 모여서 사회가 되고, 사회가 모여서 국가가 되는 매커니즘인데...

자기네 나라에 망조가 드는 원인이 오로지 이민자들과 불체자때문이겠나?

물론 오십보백보 양보해서 그 망조의 원인에 이민자들과 불체자나 외국에 의한 원인이 90%는 될 수 있겄지.

근데 단 10%도 못난 자국민 탓이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자기네 나라에 망조가 드는 원인이 자기네 나라의 토착민에게 내재된 결함 때문이라는 걸 깨닫는 것 만큼 괴로운 일이 또 있을까?

자기 민족의 결함 때문에 나라가 망조가 든다는 빨간 약을 섭취한다는 것이란 쉬운 일이 아니지.

역사상 그 어떤 강대국이라도 그 강대국의 흥망성쇠의 과정 속에서 망조의 과정에 자국민이 전혀 기여하지 않은 사례는 없음.

이런 빨간약은 사실 국가의 기득권층들이 제일 먹기 싫어할거임.

왜냐면, 이 빨간약을 받아먹는 순간, 그 기득권층은 병신들의 지지를 받으며 군림할 뿐인 또다른 병신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되거든.

뭣보다 기득권층 나리들은 같은 자국민 개돼지에 비하면 자기는 아예 뉴타입 인간이나 다를 바 없다는 선민의식이 존나게 강해서 아예 빨간약 약빨이 안들을수도.

물론, 나는 다리몽둥이와 발목을 분질러뜨려서라도(물론 이건 비유이고 실제로 몽둥이를 들고 휘두를거란 얘기는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빨간약을 강제로 먹이길 원하니(그리고 나는 물론 사디스트도 아니다.) 일단 계속 글을 적어보자.

요새 국제정세가 숨가쁘게 돌아감에 따라 별의별 웃기는 현상들이 목격되고 있음.

무조건 힘쎄면 장땡에 가까운, 자본주의 시장보다도 더더욱 차가운 논리로 돌아가는 국제정치의 질서를 보고 별의별 좆같은 일이 다터져도 "어쩔 수 없지"를 연발하며 쿨한 척 하는 사람들이 많음.

근데 막상 그 거시적 차원에서의 분석과 행동원리를 그대로 미시적 차원, 그러니까 개인 대 개인의 영역으로 가져다 놓으면 반발할 인간들이 많은 것도 퍽 웃긴 일. 국제정치의 원리를 그대로 개인적 차원의 처세술 면에 접목시키고 응용시킬 때 자기만은 그 작용법칙에서 예외가 되고 싶은 인간들이 한 트럭이고, "왜 내가 빌빌대며 굽히고 다녀야 하느냐"며 지랄발광할 인간이 한 트럭. 바로 이러한 차원에서 인간은 참 간사하기 그지 없다. 이것마저도 "어쩔 수 없지"하고 스윗하게 대해주다 세상이 개판나는 듯. (물론 그렇다고 필자는 윌슨식 자결주의를 무조건 옹호하지 않는다.)

태어난 거도 선택해서 태어난 거도 아니고 결국 있는 거에 굴복도 부정도 말고 대응하고 나아가는 게 삶의 길이긴 한데 나라에게나 개인에게나 어려운 일.

필자는 짧은 생을 산 것에 불과하고 그닥 터프한 삶을 산 편도 아니나 일찍이 뼈에 새길 정도로 이를 깨달아버려서 함부로 남에게 선민의식을 부릴려 해도 떳떳하지 못한 그런 게 있음.

(이제 결론이다!)

모든게 결국 태생적 문제로 귀결된다 생각.

그리고 위에 내가 그동안 늘어놓았던 내용들을 우파 활동에 접목시켜 얘기해보자면, 우익이 근본으로 삼을 자국 네이션 모델이 역사상 없다! 그러니 우익조차 피해자정체성 사관 아니면 크리스천 글로벌리즘에 의존하니 신반동주의 시대에 우익이 갈곳이 없어지는 형국.

프리메이슨이니 딥스테이트니 뭐니 하면서 딥스에 증오를 쏟아내도 우파 성향 그림자 정부 만들어서 대항하자 이런 얘기도 없고, 그렇다고 소위 딥스가 만들었다고 믿는 그 체제 하에서 아예 벗아나서 자연인으로 살 용기가 없는 게 전세계 우익들의 현실 아닌가?

거기다가 좌빨 빅테크 기업 문제 많다 이 지랄해도 막상 구글 못잃어, 유튜브 못 잃어, 마소 윈도우즈 운영체제 못 잃어 이 지랄하고 우파들이 직접 오도짜세 극우 성향 IT 기업 만들려고도 딱히 안하고 말야. (어느 미국의 우익 성향 유대계 장발충 프로그래머 아재가 비슷한 시도를 했으나 좌절되었다.)

근데 뭐 한 때 제국을 운영해봤던 역사의 나라 출신 사람들이 자학사관을 내걸어야 될 때가 된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걔네 민족이 너무나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자각하고나서야 뒤늦게 나올 것이라는 얘기.

결론은 인간은 대내외적 환경을 극복하기 힘들고, 개인이 해탈하기는 더더욱 어렵다는 소리.

p.s. 아, 그러면 다 포기하고 "응, 죽으면 그만이야"하면 되느냐고?

이악물고 생의 의지를 놓지 못하는 배급견 무뇌아 좌빨들 보면 또 살아갈 의지가 생길걸?

"저딴 놈년도 꾸역꾸역 사는데 안될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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