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녀 견예인 자살과 염문설에 엮인 남배우가 욕쳐먹는 현상에 대해
평소에 견예인들 개지랄염병 해쌌는 것 그닥 관심도 없는 필자이다만 해당 건에 대해 논평해보고자 한다.
견예인들 개지랄에 논하게 된 계기가 뭔고하면 요 근래 우파 호소 한녀들이 유독 견예인들 가십거리로 온 커뮤를 도배질하고 있기도 하고, 본 필자의 현생에서 대화 주제로 짤막하게 언급이 되어서도 있다.
온갖 억측과 비방, 흑색선전만이 난무하는 이 때에 본 필자가 좀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여겨, (어차피 하꼬 음지 논객의 글이니만큼 다수에게 받아들여질 일도 없다만) 그래도 요근래 개지랄을 도대체가 그냥 참고 넘어갈 수 없기에 이 글을 적게 되었다.
앞서 말하건대 본 필자는 음지 논객인 관계로 본 글은 주류에게 환영받지 못할 의견들의 집합들일 것이며, 매우 강한 독설일 것이다.
서론이 길었다. 바로 시작해보자.
음주운전 건으로 논란의 중심이 되었었던 배우 김새론이 최근 갑자기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본 필자는 '극단적 선택'이라는 단어 따위는 굳이 쓰지 않겠다. 특수군사작전도 아니고 이게 대체 뭐란 말인가.)
근데 갑자기 그 자살을 한 원인이 뭔 김수현이란 배우가 엮여있다는 낭설이 난무하고 있다.
그 증거라고 나오는 게 김새론이 죽기 전에 김수현에게 보낸 메세지라고들 한다.
그 메세지의 내용이란 것도 보면 김새론이 소속사로부터 내용증명서를 받았다~소송한다느니~7억 원을 갚으라니~ 어쩌고저쩌고....(이하 중략)
바로 독설 들어가겠다.
다 큰 성인이 음주운전해서 손해배상금+위약금 때문에 소속사로부터 7억원 빌린 것 갚으라는 게 가혹하다니 성인의 책임을 뭐라 생각하는건가?
대다수 한녀들이 즈그 남친들에게 윽박지를 때 자주 말하듯, "애당초 미안할 짓을 하지 말아라."
뭣보다 김새론 음주운전 건이 터지고나서 가장 악플을 격렬하게 달던 작자들은 김새론의 젊고 예쁨(?)을 질투한 노괴한녀들이 위주 아니던가?
갑자기 김수현 배우가 김새론과 염문설로 엮여있다고 그게 갑자기 김새론이 자살을 한 가장 큰 원인이 되버린단 말인가?
단순히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살려달라고 부탁한다고해서 반드시 김수현에게 (정말로 염문설이 사실이라쳐도) 대신 부채를 갚아줄 의무가 생기지는 않는다.
이런 건에서마저 "해줘"가 등장하다니 참 지겨울 지경이다.
사실 김수현이 김새론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는데 김수현이 씹어서 김새론이 죽었다 식으로 선동을 하는 목적이 무얼까를 곰곰히 생각해보아야한다.
단순히 김새론이라는 한 사람의 죽음을 이용하여 정말로 고인을 진정으로 추모하려기보다는 한(恨)의 감정을 통해 여자의 몸값을 더더욱 높이고, 더더욱 신성시하려는 것은 아닌가.....하고 의심하고 또 회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이 말이다.
음주운전이라는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논의는 벌써 소멸해버리고 그저 푸닥거리질만이 남아있는 판국이다.
사실 알고보면 음주운전을 저질렀던 전과 4범 당대표(그 있잖어... 늙고 못생긴 친칠라 닮은 양반 있잖수) 측에서도 해당 건을 일부러 이슈화시키는 데 은근히 조장하거나 혹은 우파호소 측에서 해당 이슈렉카질해대는 것에 되려 쾌재를 부르고 있진 않을까?
뭐 김수현 그 양반이라고 아예 잘못이 없을련지는 아직까지는 모르겠다만...
채권자가 채무자한테 이자도 안받고 돈내놔 하는건 그럴수 있는건데 그것이 채권자가 사회적 매장을 받을 정도로 악행인가?
거기다 이제는 아예 김수현이 훨씬 연상인데도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과 교제했던 게 문제니 뭐니하면서 제멋대로들 논점을 바꾸고 뻘소리나 해대는 중이다.
뭐 나거한 주류사회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성인 남자가 미성년 여자와 교제하는 건 매장당할 짓이긴 하다만, 미성년 여자 측이 성년 남자 측이 좋다고 매달렸던 것만 피차 서로 얼굴에 침 뱉는 꼴 아닌가? 거기다가 되려 김새론에게 원조교제 프레임까지 씌워질 판인데 뭣하러 굳이 이런 얘기를 해대는지 참 이해안갈 지경이다. 뭣보다 실제로 남성이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다고 허위 성무고로 감빵 보낼 수 있는 사회가 나거한인데 미성년 여자가 성인 남자가 자신과 교제를 이어나가는 것을 굳이 마다하지 않았다....도대체 왜 이런 얘기를 한녀들이 더 열나서 해대는지 이해가 안간다.
진짜 근본 문제는 음주운전이라는 범죄를 저지른 것에 관한 돈 문제 아니던가?
누가 자꾸 근본적인 문제의 골대를 옮겨대는건가?
그리고 미성년 연애 관련해서도 참 어이가 없는게...(물론 필자는 페도필리아는 아니다. 촤하하.)
만 16살이 만 30살 만나는 거, 68년 전엔 "그냥 연애"였는데 페미니즘 염병질 이후엔 "문제적 관계"로 찍힌 것 아닌가?
심지어 옛날에는 노총각이 미성년 새색시를 데려오는 일마저 흔했다.
반만년 인류역사에 나이차이 가지고 이 지랄 떨기 시작한게 50년밖에 안된다.
거기다 미성년 교제 어쩌고 이딴 문제는 해당 건에서 사실 근본적인 문제에 해당하지도 않는다.
과연 연령 차이가지고 물어뜯는 년들은 여성 측이 훨씬 연상이고 남성 측이 미성년의 훨씬 연하인 경우에서도 잣대를 동일히 했을까? 물론 필자는 그 년들이 동일한 잣대를 들이밀지 않았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합의 하에 6년 사귀었는데 결별 선언당해서 자살을 결심했다라?
사실 연예인 렉카들과 연예인 가십거리나 즐겨보는 한녀들의 악플이 죽인 건 아니고?
(물론 그랬다고 해서 고 김새론 배우가 생전에 음주운전 했던 사실은 지워지지 않는다. 노무현이 부엉이바위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뇌물 받아먹은 게 용서받을 짓은 아니듯.)
유명인들 뭐 하나 건수 잡히면 '시간 일론 머스크' 한녀들이 멍석말이로 죽음 직전까지 내몰아놓고 진짜 죽으면 애먼 한남 탓하는 건 늘 있어왔던 레퍼토리.
만약 김수현한테도 무슨 일이 생긴다?
그러면 즉시 태세 전환해서 지금 한녀들이 김수현한테 하고 있는 사이버 불링을 '어린 여자 만난 알파남 질투한 도태남들'이 한 짓으로 둔갑시킬 년들이 한녀들이란 것들이다.
어쩌면 소위 남초 커뮤란 데서도 수상할 정도로 김수현에게 증오의 감정이 섞인 악플이 달린다면.....아마도 한녀가 한남 가면 쓰고 여론작업질을 하는 건 아닐까 의심해보는 게 좋을게다.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이던 시절에 사귀었더라도 결국 김새론이 음주운전을 저지른 것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다.
그저 연애관계인데 김수현이 연인에 대해 '가부장적인 책임'을 져야 한단 말인가?
만약 김수현이 가부장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면 김수현은 그동안 김새론에게 가부장적인 권리를 부릴 수 있었을까? 글쎄...
거기다 소위 우파랍시고 그동안 꺼드럭거리던 가세연은 대체 왜 해당 건의 프레임을 이상하게 잡아서 한녀들의 한남 증오를 더 부추기고 있는 것이며, 정치 얘기가 주를 이뤘던 미정갤을 비롯한 소위 여초 우파호소 커뮤는 왜 견예인 얘기만 해재끼고 자빠졌는가? (그것도 페미니즘적 레토릭을 써대면서 말이다. 하하! 퍽 웃기다.)
게다가 김수현 먹버도 웃기는게....
잘 생각해봐라.
돈이 모자랐을 미성년자 김새론과 이미 성인인 배우 김수현이 연애를 하는데....연애질 지랄염병하며 누가 더 돈을 많이 썼을지?
아? 뭐 더치페이라도 했지 않겠냐고?
하! 언제부터 이 나거한이 더치페이라는 좋은 연애문화가 주류였지?
미안하지만 그렇지 않은 건 우리 한남 제군들이 더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사실 음주운전 관련해서 그저 자숙이라도 하며 열심히 빚을 천천히 갚아내가야 했을테지만....
아니 사실 세상에는 불법도박이나 주식, 부동산 투기를 하다가 빚을 억 단위로 져서 노가다 판이나 상하차나 배달 일로 내몰리는 사람들도 존나 많다.
그 사람들이 죄다 자살하던가?
그런 사람들보다도 잘만 하면 훨씬 더 빚을 갚기 좋은 위치에 있던 사람이 왜 3d 업종판에서 죽어라 구르는 사람들보다도 더 쉽게 자살을 결심했을까?
왜 악플이 존나게 치명타였나?
필자가 늘 말하듯...인간은 간사한 동물이라서 그렇다.
툭하면 남에게 욕쳐먹고 얻어쳐터지는 게 일상인 하류인생들에겐 타인의 매우 작은 호의 하나에도 매우 고마워하며 그 작은 호의에마저 보답을 하려고 열성을 보이는 모습들을 보이곤 한다.
반대로 늘 타인들로부터 따뜻한 관심과 애정만을 받아오며 권리가 당연하다고 믿어오며 자란 사람들에게는...?
아주 작은 비난만으로도 그 온실 속 화초에게는 크나큰 독이 된다.
그만큼 마음이 내구력이 연약한 것이다.
늘 타인으로부터 보살핌만 받으며 자라오다 갑자기 책임을 져야 할 나이가 되고, 그 나이가 되었을 때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남에게만 의존해서는 안 될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때를 어떻데 대처하느냐에 따라 성숙한 한 개인이느냐 아니느냐가 갈리게 된다.
안됐지만 그 성숙한 대처를 가르쳐줄 멘토가 영 없었나보다.
뭐 어쩌겠나?
악플을 단 작자들마저 보살핌받는 것에만 익숙하고 스스로 책임을 지며 살아온 삶하고는 거리가 머니 아마 제대로 된 비판을 하지도 못하고 그저 인신적인 비방만 해댔을게다.
어쩌면 주변에서 타박하는 사람들마저 천천히 갚아보자며 잘 타이르기보다는 어떻게든 빌어보라며 말도 안되는 조언만 해대는 사람들만 많았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일부만 이런 게 아니라 이 나라 주류 사회의 분위기 자체가 소고기를 먹고 싶으면 스스로 외양간 청소를 하고 소에게 여물을 먹이고 그런 것보다 소고기를 달라고 데모질해대고 떼쓰는 그런 분위기란 거다.
그러니 성숙한 조언을 해줄 사람도 없었을 것이다.
글을 쓰다보니 결국 사건 그 자체보다는 근본적인 사회상에 대한 비판글이 되었다.
사실, 필자는 그걸 의도하고 적은 것도 있다.
유족들이야 그저 조용히 장례식을 열심히 하고, 김수현 배우 측은 악플러들의 근거없는 낭설에 휘둘리지 말라.
특이해보이는 사건이라도 사실은 특이하지 않고, 특정 세력이 모종의 의도로 특이하게 보이게 할려고 프레임질 작업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그 사건을 깊게 파보면 파볼수록....결국 인간이 간사한 동물이기에 벌어지는 일련의 수많은 사건들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음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결국 중요한 건 원론적 문제다.
뭐, 근거 없는 낭설에 휘둘리며 지금도 악플을 써재끼고 있을 작자들에겐 어차피 진실 따위는 중요치 않을 것이다.
왜냐면 그저 도파민을 터트리고 싶을 뿐이니까.
얼토당토않은 소리나 해대는 주제에 최근 정국을 가지고 깨어났다느니 하던 것들이 참 우스울 지경이다.
결국 깨달음은 삼라만상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게 되는 자세를 가지게 될 때 비로소 가까워진다.
잡설이 길었다.
결론이다.
견예인 가십거리 신경 쓸 시간에 밥이나 하고, 빨래나 하고, 청소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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