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야빈, 우리 행성은 가짜 무신론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우리 행성은 가짜 무신론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커티스 야빈 · 2007년 5월 16일 며칠 전, 나는 이상주의 (Idealism)를 신비로운 보편적 개념에 대한 신념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해로운 특징이 "종교적" (초자연적) 신념 체계와 "세속적" (비초자연적) 신념 체계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현대에는 후자에서 훨씬 더 흔히 발견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리고 이것이 계몽주의 시대의 끔찍한 폭력성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예를 들어, 환경을 숭배하는 사람과 위대한 신 판(Pan)을 존경하는 사람을 구분할 방법이 없다. 현실 세계에서는 이 둘이 동일하게 행동할 것이다. 사실, 판 숭배자와 대화하는 것이 더 쉽다. 만약 그가 판에게 숭배받는 신성한 열대우림을 구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그 대화는 (나처럼 판에 회의적인 사람에게는) 거기서 끝난다. 양측 모두 공통된 기준점이 없음을 이해하게 되고, 서로 동의하지 않음을 인정하며 타협점을 찾아가는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반면 환경 숭배자가 열대우림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끝없는 논리적 미로가 생성되고, 이는 결국 온갖 터무니없는 말로 이어진다. "생물다양성"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지구의 허파"란 무슨 뜻인가? 그렇다면 지구에 간도 있는가, 있다면 그 위치는 어디인가? 성경 없는 이상주의는 끊임없는 대화의 원천이며, 궤변가 계층에게는 끝없는 금광과 같다. 이상주의의 위험은 그것이 일종의 합리주의라는 점에 있다. 합리주의란 자신의 신념이 순수한 이성의 산물임을 주장하는 것이다. 실제로, 합리주의는 이성이 과학주의가 과학에 해당하는 것과 같은 관계에 있다. 여기 사이트(역자 주 - https://www.unqualified-reservations.org/ 커티스 야빈의 개인 블로그)에서는 이성을 신뢰하지만, 우리의 신념을 독자적으로 다듬어가는 방식을 선호한다. 정기적으로 읽는 독자라면 우리가 매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