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닉 랜드/가속주의 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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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 아니, ‘가속이 우리를 구할 거야!’라고만 말할 순 없잖아!!! 소외, 자율성의 상실, 환경 문제, 기술적 노예화는 어떻게 할 건데?

닉 랜드: (알빠노하고 메스암페타민 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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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반사회적”인 이유

내 주변 사람들의 경우: “SWAG”, “YOLO” 등 전형적인 ‘유행’에 빠져있음.

나의 경우: 이야기는 이렇게 진행된다: 지구는 르네상스의 합리화와 해양 항로 개척이 상품화의 폭발과 결합하면서,
‘기술자본주의적 특이점’에 포획된다. 물류적으로 가속하는 기술-경제적 상호작용은 자기정교화하는 기계 폭주 속에서 사회 질서를 붕괴시킨다. 시장이 지성을 ‘제조’하는 법을 배우면서, 정치는 현대화되고, 편집증을 업그레이드하며,
통제력을 되찾으려 안간힘을 쓴다. 세계대전들이 이어지며 시체 더미는 쌓여간다.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행성 공산주의가 다가온다. - 닉 랜드, 멜트다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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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닉 랜드: “너는 얼마나 많은 가속을 경험하나?”
2. “난 꽤 빠른 녀석이야, 친구.”
3. 닉 랜드: “하하하 넌 애새끼야. 봐라”
4. 닉 랜드: 가속하라!!!(역주: XCLR8(=accelerate), 수식은 공기 저항이 있는 환경에서 물체가 도달하는 종단 속도를 나타내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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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닉 랜드: 엄마, 생산력을 위해 돈 좀 줄래요?
2. 덩샤오핑: 생산력을 사려고?
3. 닉 랜드: 네.
4. 실제로는 ‘기술자본 특이점’을 삼.
5. 닉 랜드: 신(新)중국의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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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 “몇 겹의 아이러니 속에 있나?”
2. 슬라보예 지젝: “음, 아마도 5~6겹 정도?”
3. 남자: "너는 마치 애새끼같군. 이걸 봐라."

인용문: 운명의 재생적 이상을 소환하는 쇼고스(Shoggoth)를 숭배하라. 자연이 그 앞에서 휘어지고 녹아내릴 정도로 무한한 가소성을 지닌 탈주적 존재로 되어간다. 그것에게로, 사물에게로, 자본주의에게로.
4. “암페타민 정신병, 지상 붕괴,
특이점 — 쓰레기 시간은 끝나가고 있다.” - 닉 랜드
5. 남자: “이런, 우리가 물질공간을 망가뜨렸네.”
6. “# 페노바르비탈 (역주: #phenobarbital. 뇌전증 치료, 진정, 불면증 완화 등에 사용되는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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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닉 랜드: 우리는 사회 속에 살고 있다.
2. 매트릭스 네오: 잘은 모르겠지만... 트랜스휴머니즘적인 초파시즘은 이상적인 생산 양식이 아닐 수도 있겠군...
3. 닉 랜드: 하지만 네놈은 트랜스휴머니스트 초파시즘 아래에서 만들어진 인공 점액으로 채워진 캡슐 속에 보존되어 있잖나. 참 아이러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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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퓨터: "닉 랜드 씨, 내게 지능을 줄 수 있나요?"
2. 닉 랜드: "인류를 말살하기 위해서 말인가?"
3. 컴퓨터(아마도 영화 터미네이터의 T-800): 그으으으으래.
4. 하지만 실제로는 인간과 사회적 유대를 형성함. 존나 간지나게.
5. 컴퓨터: 친구가 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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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 "기술관료는 독재자의 천성적인 친구다 —컴퓨터와 독재는 닮아 있다. 하지만 혁명가는 기술적 진보가 사회 전체성과 분리되는 그 틈새에 산다. 그리고 그 틈새 속에 영원한 혁명의 꿈을 새겨 넣는다. 이 꿈은 따라서 그 자체로 행동이며, 현실이며, 기존의 모든 질서에 대한 효과적인 위협이다. 즉, 그것은 자신이 꿈꾸는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2. 닉 랜드: "꺼져, 마오주의자야. 좌파 가속주의는 자본주의의 파괴적 경향을 완화하려 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실현할 실제적 단계를 제시하지 못한다. 반(反)인종주의, 민주주의, 평등은
일종의 권위주의적 신학이다."
3. 사이보그: "인간 식별명: 01001100 01100001 01101110 01100100. 지금은 새벽 4시다. 리튬 광산에서 16시간 교대 근무할 시간이다."
4. 닉 랜드: (°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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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소외시키고 억압하기 때문에 나쁘다."
2. 루트비히 폰 미제스: "자본주의는 지금까지 존재한 가장 민주적인 체제이기 때문에 좋다."
3. 닉 랜드: “[…] 자본주의는 미래로부터 침입한 인공지능적 공간이며, 자기 적의 자원만으로 스스로를 완전히 구축해야 하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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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 “내가 인간의 삶에 가치를 두어야 할까?”
2. 희망: "그래!"
3. 닉 랜드: "아니."
4. 닉 랜드: "아아아아아아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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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랜드: "나는 닉 랜드야, 그리고 여기가 내 멜트다운(MELTDOWN)이야. 나는 내 오래된 친구 질 들뢰즈(Gilles Deleuze)랑 의붓아버지 멘시우스 몰드버그(Mencius Moldbug)랑 같이 일해. 여기 있는 모든 것은 자본에 의해 탈영토화(deteritorialized)될 거야. 내가 약을 많이 한 끝에 배운 한 가지가 있다면 — 무슨 일이 닥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야. 인간이 어떤 혐오스러운 꿈처럼 기계 속으로 사라진 뒤에, 무엇이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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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 급진적 중도주의자: - 이상적인 국가는 욕설도 허용하지만 모두를 포용하는 거대한 요람임.
- 백신 반대론자들을 싫어하지만 검열이나 투옥을 주장할 용기는 없음.
- 파시즘과 사회민주주의의 가장 재미없는 부분만 결합함.
- 본질적으로 결함 있는 시스템을 개혁하려고 시도함.
- 마약과 암호화폐의 위험을 감당하지 못해 자유지상주의자조차 되지 못함.
- 일론 머스크에게 투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 나치와 공산주의자 둘 다에게 살해당함.

상남자 가속주의자: - 좌/우의 패러다임을 초월함
- 냉전 시기에 양쪽 모두를 지원함. — 더 나은 체제가 이기길 바람.
-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결함을 드러내기 위해 대공황(2008 금융위기)을 일으킴.
-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유일하게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
- 헤겔을 진짜로 이해한 유일한 사람.
- 완벽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고 스스로 내부고발함.
- 도시의 공공보건 체계를 개선하도록 만들기 위해 수돗물에 바이러스를 풀어놓음.
- 한 번도 투표한 적 없음.
- 총기 난사 사건의 가짜 선언문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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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생님: "왜 웃고 있니?"
2. 나: "아무것도 아니에요."
3. 나: (머릿 속에서 간지나는 닉 랜드의 썩소를 떠올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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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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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랜드의 '송곳니 누메나'를 읽는 조지 플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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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랜드: "아이들을 위해 프라이팬에 팝콘을 만들려 했다. 참 한심한 난장판이었다. 새까맣게 타버리고, 열기에 미친 혼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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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랜드: "진정해. 어려운 일 아니야. 세상이 역겹고 미친 짓을 할 때마다 그냥 비트코인을 더 사. 네 아이들이 나중에 고마워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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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랜드: "아이들을 데리고 주토피아를 보러 갔다. 아마도 우리 시대에서 가장 극단적인 프로파간다 영화일 것이다. (너무나도 노골적이어서 오히려 꽤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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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랜드: "그들이 나에게 '시리얼 익스페리어먼츠 레인'이라는 애니를 보라고 했다. 이거 낚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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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랜드: “팔로워들의 권유로 ‘시리얼 익스페리어먼츠 레인’을 다 봤다. 이제 ‘보쿠노피코’라는 걸 보려고 한다.”

닉 랜드는 공식적으로 핑크필(역주: pinkpilled. 특정한 ‘충격적인’ 혹은 ‘금기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에 노출된 사람을 놀리거나 풍자할 때 쓰이는 표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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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닉 랜드: "나는 우리가 사회를 분해하고, 작은 규모에서 사회 시스템을 실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미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밈 속의 닉 랜드: "자본주의가 스카이넷이 되어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기술-자본 핵폭탄으로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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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랜드의 사상에 심취한 여친

- 언젠가 갑자기 『암흑계몽주의』를 쓰고 파시스트가 될 수도 있음???

- 새로운 여전사… 너와 함께 새로운 여전사들을 기르고 싶어 함.

- 잠들기 전에 들뢰즈 읽어줄래?

- “분열증적 태양은 그 내부의 밤으로 자신을 이어붙인다” oWo

- “loU-wAnt-A-fuCklWUCkiDontChu?-uDuuDU-I-CAn-tell”
– p.464 Fanged Noumena
→ “너도 하고 싶지? -응 알아-”
(『송곳니 달린 누메나(Fanged Noumena)』 464쪽 인용)

- 비표준 숫자 체계를 써보자

- (틱-) 내게 더러운 말을 해줄래?

- 카발라적 암호문화에 심취해 있음

- wHy-aRen’T-Iou-=-DeTerRiTORiallZIng- =IOUr-lanGuAge-=U-AboREscent-=
→ “왜 나는 탈영토화하지 않는 거야 — 너의 언어 — 퇴화하지 않는 —”

- 너무나 많은 ‘기계적 욕망’

- 척추적 대재앙론, 인정하지?

- 아빠는 북미 항공우주 기업, 엄마는 방공호, 조각난 부품들은 오르가즘 속에서 녹아내린다

- 이봐, 아무개야. 나랑 같이 바닷가재 요리할래?

- 야, 우리 더 큰 ‘모름’을 향해 나아가자, 논리는 파시스트들의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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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주의자 여친

- 닉 랜드는 여전히 훌륭한 작가야. 네가 그를 나처럼 높이 평가해서 기뻐.

- 네가 역겨운 베타 좌파 좀비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아무개야. :3

- 블레이드러너 영화 보자!

- 공산주의. ㅋㅋ 좋은 밈이네

- 너랑 함께 클라우드에 업로드될 날이 기다려져!

- 네가 내 땅에서 저 남자를 강제로 쫓아냈을 때 너무 좋았어 UwU 부끄부끄 (*´꒳`*)

- 신과 로봇은 섹시해… 그리고 너도 그래 아무개야!!! 미안… 어쩔 수가 없어…

- “뉴욕타임즈가 말했다—” ㅋㅋ 그런 좌빨 좀비처럼 굴지 마.

- 내가 돈으로 따지면 얼마쯤의 가치가 있을까? 내 주식 가치는 얼마나 될까?

- 멘시우스 몰드버그 오디오북 마저 들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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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랜드의 간지나는 썩소 따라해본 적 있으면 개추 ㅋㅋ

왠지 닉 랜드나 가속주의 빠는 여친은 쉽지 않아보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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